
(7개월,214일)외출 할 때 이유식은 거버오트밀!!! 가끔 외출 할 때가 있는데 외출을 많이 해본게 아니라서 짐이 한가득이다. 처음 추석때 거의 1박 생각하고 외출 했을때는 근 장바구니에 한가득 2박3일 놀러가는 느낌의 짐이었다. 그냥 다 필요할거 같아서 없는거보다 낫겠지하고 진짜 다 들고 간거같다. 분유포트도 챙길 정도였으니....!!! 쪽쪽이 사용하던 시절에는 카시트+쪽쪽이 조합이면 거의 무적이었는데 쪽쪽이 끊고 나서는 사실 외출이 두렵긴했다. 달래줄 그 무언가가 없었다. 그래서 튤립사운드북도 들고 나가보고 딸랑이도 흔들어보고 정 안될거같으면 그냥 아기띠로 나갔었다. 아기띠로 나가면 안정적이긴한데 어깨가 아프다... 유모차 거부가 심할 때는 진짜 나가기 힘들었다. 그래도 혼자 병원 가야 될 날이 있..

(6개월,213일)이제 보행기도 타요 아기 보행기를 사용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탄다는 말도 있고 보행기 타면 잘 걷는게 느릴 수도 있다한다. 하지만 육아에는 정말 정답이 없다. 쏘서 생각하면 쏘서나 보행기나... 에너자이저 우리 아기에게는 체력을 소모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좀 덜 움직인 날에는 자기 전에 운동? 좀 더 움직이고 자야한다... ㅜㅜ 거실에서 주방 왔다 갔다 3번 정도?? 끊임 없이 움직이고 집안 탐색을 해야한다. 처음 보행기를 탔을 때는 쏘서처럼 뛰려고 하고 뒤로 갔다. 보행기 앞에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다. 처음보는 장난감에 집중하는 모습은 진짜 귀엽다!!! 진실의 미간 같은 모습이랄까 아기이지만 매일 보는 물건을 기억하고 새로운 물건에 관심을 갖는게 신기하다. 이제 무..

(6개월,212일)육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오늘은 갑자기 모자 서랍을 열어보았다. 모자가 많은데 얼마 쓰지 못하거나 한번도 안쓴 모자도 있었다. 추억의 신생아 때 쓰던 모자를 써봤는데 많이 작아졌다. 뚜껑모자가 되버렸다. 이 모자도 이뻐서 사진 잘나왔었는데. 건조기 돌려서 작아진 이유도 있지만 많이 컸다 ㅠㅠ 이쁜 옷도 많은데 여름 옷은 당연히 안 맞고 지금 입는 옷도 열심히 입고 사진도 많이 남겨놔야겠다. 212일 첫번째 이유식 시간!!! 처음으로 먹게되는 재료 당근 당근은 퓨레로 만들어 놨었다. 당근이 몸에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야채 볶음이나 카레 아니면 잘 안먹는 당근 당근퓨레라... 아기 덕분에 퓨레로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다 !! 그리고 처음 시도 하는 빨대컵 스파우드 컵 쓰는데 잘 적응해..

(6개월,211일)아기 세제,젖병 세제 섬유유연제 부모님과 같이 살 떄는 부모님이 사주시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로 세탁한 옷을 입었고 기숙사에 살 때는 향이 맘에 드는 제품을 사용했었다. 얼룩 잘 지워지고 향도 은은하면서 오래가는 그런 제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지 않으면 그냥 쭉 쓰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출산 준비를 하면서 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기 세제 , 아기 섬유유연제 찾아서 쓰게 되었고 세탁기도 따로 쓰고 싶어서 아기 세탁기도 구매했다. 어른 외출복이랑 같이 빨래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찜찜하고 그런 기분이랄까 아기 빨래는 작고 소량인데 큰 드럼으로 돌리기도 부담드럽기도 했다. 우선 아기 세탁기는 대 만족이다. 아기꺼만 넣고 삶음 기능으로 뽕 뽑고 있다. 삼성 아기사랑세탁기는 가끔 핫..

(6개월,210일) 거버오트밀 이유식 + 감자 소고기 이유식 엄마의 실수 이유식이 오늘까지 먹을게 있다고 생각했다. 이유식 시간이 되서 냉장고를 딱 열어보니. 1회분도 아닌 절반만 있는것이다..... 어제 한 통 있는거는 잘 못 만들어서 입자가 너무 크길래 버렸다는 사실을 깜빡했다. 아기는 벌써 일어나서 맘마를 찾고 있는게 이를 어찌할까 다시 꺼낸 거버오트밀 이유식! 저번에 2통 샀는데 1통은 개봉 1달이 지나서 버리고 안 뜯은 1통이 남아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저번 달에 거버오트밀을 잘 먹을 때도 있고 거부할 때도 있었다. 처음에는 식감이 이상해서 거부했고 좀 적응하다 싶었는데 잘 먹지 않았다. 그래서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 ㅠㅠ...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 봤는데 ..

(6개월,209일)아기 장난감, 어떻게 놀아줘야할까? 나는 출산 전부터 장난감에 관심이 많았다. 아직도 집에는 초등학교 때 선물 받은 미미인형이랑 바비 인형 한 개씩 있다. 어렸을 때 기억으로 소꿉놀이 풀 셋트가 있었는데 다 커서 가지고 놀지 않는다고 엄마가 플리스틱 보관함 부시는 장면도 기억난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장난감은 바비 미니 벤 캠핑카 세트!! 조립도 하고 스티커 붙였는데. 바비 인형은 다리가 접히지 않는데 미니벤은 바비가 탈 수 있게 되어있었다. 진짜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친구들한테 자랑거리인 장난감!!~ 우리 아기도 나중에 크면 미미, 바비 같은 거 사달라고 하겠지 최근에 장난감 가게 가보니까 미미 바리스타도 있고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오는 거 같다. 하지만 아직 6개월인 우리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