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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214일)외출 할 때 이유식은 거버오트밀!!!

     

    가끔 외출 할 때가 있는데
    외출을 많이 해본게 아니라서
    짐이 한가득이다.

    처음 추석때 거의 1박 생각하고 외출 했을때는
    근 장바구니에 한가득
    2박3일 놀러가는 느낌의 짐이었다.
    그냥 다 필요할거 같아서 없는거보다
    낫겠지하고 진짜 다 들고 간거같다.
    분유포트도 챙길 정도였으니....!!!


    쪽쪽이 사용하던 시절에는
    카시트+쪽쪽이 조합이면 거의 무적이었는데
    쪽쪽이 끊고 나서는
    사실 외출이 두렵긴했다.
    달래줄 그 무언가가 없었다.
    그래서 튤립사운드북도 들고 나가보고
    딸랑이도 흔들어보고
    정 안될거같으면 그냥 아기띠로 나갔었다.

    아기띠로 나가면 안정적이긴한데
    어깨가 아프다...
    유모차 거부가 심할 때는 진짜 나가기 힘들었다.
    그래도 혼자 병원 가야 될 날이 있기 때문에
    용기내서 계속 도전했다.

    어느날은 유모차 타자마자 울먹거리길래
    튤립 사운드북으로 시선끌면서
    엘리베이터타고 나갔더니 성공...!!
    밖에서 계속 튤립들고 노래 부르면서 가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을거다 ㅋㅋㅋㅋ

    그 다음부터는 유모차에 고리를 걸고
    튤립사운드북 아이템 장착!!
    그런데 입이 심심한지 입을 오물오물 거렸다.
    치발기도 장착!!!

    시간이 좀 지나고 나가니까
    밖에 구경하느라 치발기는 보지도 않는다.
    이렇게 유모차는 적응해 나갔다.
    요즘 추워서 나가기 힘들어서 아쉬울뿐...
    코로나만 아니면 근처 쇼핑몰이라도 쓱 가는데
    아기랑 마트도 가보고 싶은데
    내사랑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상품은 자세히 구경하지 못했다.
    항상 필요한거만 쓱 사고 나오기 바빴다.

    다시 카시트로 돌아와서
    문제는 또 카시트 적응이었다.
    몇 달 전에는 카시트만 타면 울어서 힘들었다.
    고속도로도 타야되는데 우니까
    달래주고 노래 불러주고 결국 지쳐 잠들었던거같다. 근데 최근에는 카시트도 잘 탄다.

    육아는 정말 시간이 약인게 많다.

    그냥 낮잠 시간이 되서 자는 중이다.
    앉으면 이제 울지 않고
    잘 놀다 잔다.
    외출 필수 아이템은 고리이다.
    고리에 주렁주렁 연결해서 치발기나 튤립사운드북 연결해 준다.


    잘 자고 일어나면 컨디션이 좋은 상태도
    목적지에 도착한다.

    그리고 또 고비는 이유식이다.
    쌀죽 이유식을 그냥 들고가자니 상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고 전자레인지 사용 환경에 가야한다.
    그래사 그냥 에라 모르겠다.
    거버오트밀 가져가자!!!
    물 넣기 전에는 가루 형태이고 상할 이유가 없어 좋다.

    이유식 밀폐용기에 잘 넣어가면 되고 

    같이 챙겨가는 분유물만 있으면된다.

     

    요즘 시판 퓨레는 잘 안 먹으니까 오트밀만 먹여보자 했는데

    정말 잘 먹었다. 집에서 먹는거 보다 잘 먹어서 뿌듯했다.

    거버 오트밀에 잘 적응해서 다행이다.

    하루 이유식 2번 중에 1번은 거버오트밀 먹는데 잘 먹고 있다.

    이제 슬슬 거버오트밀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릴 때가 왔다.

     

    거버오트밀로 확실히 철분도 보충하고 간단해서 정말 좋다.

    특히 외출 할 때 빛을 보는거 같다~

    외출도 해봐야 요령이 생기는데 아직은 초보인건 안비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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