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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 236일) 지나고 쓰는 스와들업 졸업 후기

    -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 사이즈 스와들업 바디슈트까지 사용

     

    조리원퇴소 - 스와들업 S사이즈부터 사용

    20년 10월 13일 118일 스와들업 바디슈트 L 사이즈구매

    20년 11월 24일 160일 스와들업 졸업!!

     

    스와들업 진짜 오래 사용했습니다 ㅜㅜ!!!
    스와들업 바디 슈트 L사이즈까지
    입었던 아기 입니다.


    스와들업은 자면서 뒤집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졸업했습니다~
    스와들업 다른 아기는 50일,100일에
    벗겼더니그냥 졸업했다.
    팔 하나씩 빼주면서 졸업했다 등
    많은 후기가 있지만...

    정말 아기마다 달라요.
    우리 우리 아기가 이렇게 오래 입고
    L사이즈까지 구매 할 줄은 몰랐어요.

     


    모로반사도 심하고 평소에도
    너무 잘 놀라는 아기라 걱정 했어요.
    조리원 나오고나서 스와들업 S 사이즈 입고
    몸무게가 늘어가니 M 입었어요.
    M 사이즈 까지 입고 스와들업 졸업하겠네 했는데

    M사이즈가 작아지도록 졸업을 못하는 거에요...
    L사이즈를 사기에는 아깝고
    팔 하나씩 빼서 적응 시키려니까
    잠을 너무 못자고...
    모로반사가 이렇게 오래 가나 싶을 정도였어요.

    결국 120일 쯤 스와들업 바디슈트 L사이즈 구매!!

    스와들업 바디슈트까지 나온거 보면

    많은 아기들이 스와들업을 오래 입는다는거 겠죠 ㅎㅎ

     

    스와들업 바디슈트를 구매한 이유는

    스와들업을 졸업 못한 이유도 있지만

    팔 부분을 지퍼도 원하는 것으로 연결할 수 있어요.

    스와들업처럼 나비자세를 할 수도 있고

    긴팔로 만들 수도 있어서

    나중에는 수면조끼 대신

    잠옷으로 입혀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열이 많은 아기라 바디슈트 라이트 여름용이에요.

    구매는 10월 13일인데... ㅎㅎㅎ

     

    이렇게 팔을 다 분리하면 수면조끼 느낌인데

    발도 다 감싸줘서 

    자는 동안 양말 벗겨질 염려도 없어요.

    진짜 스와들업으로 뽕뽑은 아기에요.

     

    스와들업 졸업해 보려고 팔 하나씩 적응도 시켜봤는데

    잘 안됬어요...

    스와들업은 스스로 뒤집고

    되집기 반 정도 성공할 때 쯤

     

    11월 23일 159일 되는 날 마지막 사진으로

    스와들업 사진은 없어요~

    159일까지 스와들업 입은 아기에요.

    갑자기 잠 들면 뒤집어져서 

    스와들업을 절대 못입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그동안 엄마의 노력과 걱정과는 다르게

    하루아침에 스와들업 졸업!!!

     

    그 다음부터는 긴팔 부분 분리하고 

    수면조끼처럼 입었어요.

     

     

    스와들업 M사이즈 입던 시절인데

    스와들업이 작아져서 팔만 입고 

    아래는 안 입은 상태에요.

    근데 아기가 크면서 스와들업이 목에 끼는거 같아서

    스와들업 바디슈트 L까지 입었죠 ㅎㅎㅎ

    아기의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50일부터는 낮에 스와들업 안하고 있어서

    정말 금방 졸업하는 줄 알았는데....

     

    여름아기 + 열 많은 아기라 스와들업이 다 여름용이에요.

    신생아 때는 스와들업에 궁디팡팡만해도 

    잘 자는 아기었는데

     

    엄마 껌딱지가 되어 하루종일 엄마에게 안겨 있었어요.

     

    엄마 껌딱지 초절정 시절 50일~60일

    이렇게 하루 종일 안고 있었어요.

     

    그래도 밤잠은 누워서 자니까

    버틸 수 있었죠

     

    스와들업 S사이즈 입던 30~40일 시절이에요.

    초보 엄마는 속싸개 보다 스와들업이 편해서

    스와들업을 입혔는데,

    신생아 때, 50일 전에는 밤에 자면서 많이 움직이고

    놀라더라구요.. 밤새 자기 팔에 놀라서 잉잉거렸어요.

     

    새벽에 깨서 졸린 눈으로 속싸개 꽁꽁 싸매기도 했어요.

    아주 어릴 때는 

    그래도 속싸개가 더 잘 맞았어요.

     

    누에고치 마냥 속싸개에 꽁꽁

     

    스와들업 입으면 귀엽고 

    잠도 잘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육아 아이템이에요.

     

    스와들업 너무 오래 입는건 아닌가 걱정되서

    맘카페나 인터넷 폭풍검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아기마다 달라요.

    잘 놀라고 모로반사 심한아기이면

    좀 늦더라도 기다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집에 스와들미, 스트랩 같은거도 있지만

    찍찍이가 잘 풀리고 고정이 잘 안됬어요.

    그리고 아주 어릴 때는 스와들업으로도 

    많이 놀라면 다시 속싸개로 꽁꽁 감싸주세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아기에게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귀여운 스와들업 6개는 

    이제 둘째를 위해 고이 모셔둡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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