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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212일)육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오늘은 갑자기 모자 서랍을 열어보았다.

    모자가 많은데 얼마 쓰지 못하거나 한번도 안쓴 모자도 있었다.

    추억의 신생아 때 쓰던 모자를 써봤는데

    많이 작아졌다.

    뚜껑모자가 되버렸다. 

     

    이 모자도 이뻐서 사진 잘나왔었는데.

    건조기 돌려서 작아진 이유도 있지만 많이 컸다 ㅠㅠ

    이쁜 옷도 많은데 여름 옷은 당연히 안 맞고

    지금 입는 옷도 열심히 입고 사진도 많이 남겨놔야겠다.

     

     

    212일 첫번째 이유식 시간!!!

    처음으로 먹게되는 재료 당근

    당근은 퓨레로 만들어 놨었다.

    당근이 몸에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야채 볶음이나 카레 아니면 잘 안먹는 당근

     

    당근퓨레라...

    아기 덕분에 퓨레로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다 !!

     

     

    그리고 처음 시도 하는 빨대컵

    스파우드 컵 쓰는데 잘 적응해서 빨대 컵 뚜껑 하나 더 샀다.

    뭔가 빨아먹는거 같은데 아직 잘 마시지는 못한다..

    아기에게는 그냥 신기한 장난감으로 보이는지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입으로 가져간다.

     

    처음먹는 당근 퓨레는 맛을 보더니 찡그린다.

    아 이게 뭐야 이런 표정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재료를 알아가는 아기

     

    사실 어제 바나나 반개 정도 과즙망으로 해서 먹었는데

    변비인거 같다..

    바나나도 처음에는 싫어하더니

    좋다고 잘 먹었다.. 근데 결과는 변비...

    그래서 오늘 좀 짜증을 내는거 같다.

    얼른 변비 탈출 해야하는데 유산균아 힘을 내줘 !!!

     

     

     

    속닥속닥

    우리 아기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

    핸드폰이나 액션캠으로 짧게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서 올릴 예정이다.

    엄마 아빠는 비디오 테이프로 기록되어 있는 아기시절

    우리 아기는 유튜브로 기록해 주려고 한다.

     

    핸드폰에만 동영상이 있으니 활용도 못하고

    찾기도 어렵고 쌓여만가서 아쉬웠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쓰려고 하니 기대된다.

     

     

     

    지극히 엄마 취향의 유튜브 채널 컨셉

    가족들 모두 잘 볼 수 있게 자막을 잘 넣어야겠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유튜브 잘 보시니까 

    글자 크기도 신경써야지!

     

    아기 자는동안 후다닥 하나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 뿌듯하다.

    아가 자는 시간에 하니까 미션 깨는거 처럼

    후다닥 능력을 발휘 했다.

     

    예쁜 배경음악도 구매해야하는데!

    할 일이 많다.

     

    매일 그냥 누워서 넷플렉스 보는 것도 재밌지만

    생산성 있는 일을 한다는 건 더 재밌다.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외출하는 동영상도 찍어주고 싶고

    많이 놀러 가고 보여주고 싶은게 많은데 아쉽다.

     

     

    youtube.com/channel/UCWjHqnyZVcx6lErLjROIF4w

     

    즐거운소예랜드

    즐거운 소예랜드 엄마 아빠랑 재밌게 놀아요. 엄마아빠 시절은 비디오 테이프였지만. 2020년생 소예는 유튜브로 기록해 줄게요!

    www.youtube.com

    오잉 노트북으로 보니까 얼굴이 이렇게 크게 나오는거였어

    더 이쁜 사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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