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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209일)아기 장난감, 어떻게 놀아줘야할까?

     

    나는 출산 전부터 장난감에 관심이 많았다.

    아직도 집에는 초등학교 때 선물 받은 미미인형이랑 바비 인형 한 개씩 있다.

    어렸을 때 기억으로 소꿉놀이 풀 셋트가 있었는데

    다 커서 가지고 놀지 않는다고 

    엄마가 플리스틱 보관함 부시는 장면도 기억난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장난감은

    바비 미니 벤 캠핑카 세트!!

    조립도 하고 스티커 붙였는데.

    바비 인형은 다리가 접히지 않는데 미니벤은 바비가 탈 수 있게 되어있었다.

    진짜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친구들한테 자랑거리인 장난감!!~

     

    우리 아기도 나중에 크면 미미, 바비 같은 거 사달라고 하겠지

    최근에 장난감 가게 가보니까 미미 바리스타도 있고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오는 거 같다.

     

    하지만 아직 6개월인 우리 공주님

    어떤 걸 가지고 놀아야 할까 고민한다.

     

     

     

    신생아 때는 모빌, 딸랑이 정도면 최고였고

    50일쯤부터는 아기체육관으로 뽕 뽑았다.

    그래도 최고는 타이니 러브 모빌!!

    흑백 인형 달아놨다가 컬로 인형으로 바꾸고.

    음악도 중독성 있었다.

    나중에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음악이 하나씩은 있었다.

     

    그다음 아기가 점점 발달하면서 무언가 보고 발차기를 좋아하길래

    아기체육관 가지고 많아 놀았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사주신 디즈니 아기 체육관으로 시작했다.

    아기체육관에 달린 동키의 딸랑이 소리는 정말 이뻤다.

    티거도 음악이 나오는데

    디즈니랜드에 온 기분이 들었었다.

     

    디즈니 아기체육관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거 같아

    당근 마켓에서 피아노 아기체육관을 사서

    피아노 부분만 붙여도 줬다.

    모빌도 좋아하는 거로 더 달아주고~

     

    엄마 나름의 장난감 업그레이드하며 놀았다.

     

     

    이제 그다음부터가 뭘 사줘야 할지 고민에 됐다.

    120일 뒤부터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고

    새로운 물건에 관심을 가졌다.

     

    튤립사운드북도 가지고 놀고

    딸랑이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고 

    헝겊책도 낡도록 가지고 놀았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문화센터나 밖에 나가기 어려우니 엄마는 고민에 빠진다.

    그래서 국민 장난감을 사들인다.

     


     

     

     

    에듀테이블!!!

    엄마가 봐도 재밌는 장난감이다.

    피아노도 있고 책같이 단어 그림도 있고 노래, 멜로디 다 나온다.

    돌리는 부분도 있고 모빌 끼우기 기능도 있다.

    반짝반짝하니 아기가 좋아할 거 같았는데

    너무 어리면 관심도 없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저것 누르고 올라타면서 잘 가지고 논다.

    아기 아빠는 에듀테이블로 간단한 동요랑 캐럴송 연주도 한다.

    엄마도 피아노 치는 거 좋아해서 

    아기가 좀 크면 건반이 더 많은 피아노를 사려고 한다.

     

     

     

    피아노에 빠져있을 때 동생네 브이텍 얼룩말 피아노 장난감이 있길래 빌려왔다.

    얼룩말 피아노는 노래 따라 부르기랑 피아노 치는 걸 배운다.

    노래 들려주고 따라 하기

    멜로디 들려주고 건반에 불 들어오는 거 따라 누르면 그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엄마가 더 재밌다......

    멜로디 마스터하려고 엄마가 더 열심히 가지고 놀았다.

     

    그래도 아기가 장난감을 질려할 때가 온다.

    관심도 가지지도 않는다.

    그럴 때는 좀 숨겨 놨다가 

    처음 가져온 거처럼 꺼낸다.... 엄마의 잔머리

    그래서 6개월 장난감 폭풍 검색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유튜브 채널이 있다.

    베이비 사이언스 베싸TV

    youtu.be/LJiPQuhscpE

     

    그냥 경험에서 들은 이야기로 카더라가 아닌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가 주제이다!!

     

    여기서 열린 장난감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 장난감은 열린 장난감을 구매할 예정이다.

    당장 구매한 장난감은 컵 쌓기 놀이!!!

    컵을 쌓으려면 돌은 지나야 하지만 6개월부터 다양하게 놀 수 있고

    열린 장난감은 엄마 참여도 높아서 좋다.

    단순히 버튼 눌러주는 게 아니니까 재밌을 거 같다.

    아무래도 요즘 아기가 새로운 물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임시로 페트병 씻어서 안에 편백나무 큐트 넣어서 놀아도 주고

    리모컨도 가지고 놀고...

    특히 엄마 핸드폰을 제일 좋아한다.

    미러라 얼굴이 보여서 그런가 비싼 건 알아보는 건가..!!!

     

    지금까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일기 쓰려고 했는데

    몇 가지 쓰지 못했다.

    장난감이 은근히 많구나!!

    성장기록!!!.209일 아기는 돌고래 소리를 자주 낸다. 어딘거 계속 붙잡고 일어나려고 한다.
    이유식 한번에 100ml까지도 잘 먹는다.
    엄마가 먹어도 맛있는
    감자 소고기 이유식!!

     

    그리고 초특급 엄마 껌딱지 아기띠에서만
    낮잠 자던 아기인데
    바닥에 눕혀재우기 2달 정도 됐다.
    오늘은 재우려고 안으면 내려달라고 한다.
    이런날도 오긴 오는 구나
    아기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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